[세계로컬신문 신동만 기자] 경북 영덕군이 호평을 받아온 출산 육아용품 무료 대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4일 영덕군에 따르면 올해 군보건소는 자전거 유모차, 자동 흔들침대, 스마트 터치 플레이 등 7종을 추가 구입했다.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 서비스 이용대상은 지역 내 주민등록을 둔 36개월 이하 영유아 가정으로 1가구당 1회 2종에 한해 최대 2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희망하는 군민은 영유아가 등재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영덕·아이맘 출산육아용품센터를 방문해 육아용품을 대여하면 된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사회적으로 심각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출산과 육아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이고 다양한 출산지원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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