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16 인터 솔라 인디아 전시회 참가

온라인뉴스팀

news@segyelocal.com | 2016-10-25 15:08:59

충북TP, 태양광 관련 6개 기업과 홍보관 공동 운영…16만불 수출 상담 성과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충청북도는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도내 태양광 관련 기업들의 해외 시장개척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인도 뭄바이 전시관(Bombay Exhibition Centre)에서 개최된 ‘2016 인터솔라 인디아’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번 2016 인터솔라 인디아(Intersolar India 2016)는 세계 12개국 200여개 기업과 1만1000여명이 참가해 태양광, 생산, 에너지저장장치, 태양열 기술, 태양광산업 신제품 및 신기술에 관한 전시회와 학술회의가 진행됐으며 500여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인도의 태양광 동향, 정책, 발전사업 등에 관한 회의도 열렸다.

충북도는 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에 사업을 위탁해 지역의 태양광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2012년도부터 5년 연속 ‘태양광 해외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도내 태양광 관련 중소기업 6개사(㈜다쓰테크, ㈜동신폴리켐, 성창통신㈜, 우리산전㈜, ㈜코카브, ㈜퓨리켐)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 기업들과의 상담을 통해 현지 생산, 지사 또는 에이전트 형태를 통한 수출 등 150건, 16만불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보였다.

인도는 지리적으로 태양광 에너지 생성에 매우 유리하며 일일 평균 4 - 7 kWh/m2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이점을 가지고 있고, 매년 2 GW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해 2022년에 100 GW 생산을 목표로 태양광 에너지에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블루오션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충북도와 충북TP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로 “이번 태양광기업 해외시장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참가기업이 새로운 해외 시장에 첫발을 내딛음으로써 서아시아에 대한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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