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터 19일까지 3일간 접수, 29일 선발시험 실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지역 청·장년층의 안정적인 취업환경 조성으로 취업준비생의 수도권 이탈을 막고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준비반에서 2023년도 수강생 50명을 추가 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직강반 38명, 관리형 학습실반 10명, 동영상반 2명으로 총 50명이다.

 

응시 자격은 7월 5일 기준 김제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 시민의 배우자 및 자녀로 만 18세 이상이다.

 

오는 29일에 예정된 선발시험은 영어·한국사가 9급 공무원시험 기준으로 출제된다. 공개 경쟁 필기시험으로 치러지며 최종합격자는 선발시험 고득점자순으로 결정된다.

 

응시 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17일부터 19일까지 지평선학당 행정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 준비반은 오전 8시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게 되며 다양한 직렬·직급의 공무원시험 준비생을 겨냥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지원해 작년 37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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