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의견 수렴…신속한 민원 응대

[세계로컬타임즈 이복한 기자] 과천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카카오톡 ‘시민 단톡방’을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단톡방은 ‘과천시 정책 소통방’과 ‘과천시 지정타 정책 소통방’ 등 2개로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정책은 물론 일상생활과 관련된 질의와 제안을 단톡방에 올리면 담당 부서에서 24시간 이내에 답하게 된다.
 

정책과 관련한 제안은 경우에 따라 정책비서관이 직접 시민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 자리도 마련된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찾아가는 시장실’,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 등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제 공무원이 책상에 앉아 민원을 기다리는 시대는 지났다”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단톡방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