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상반기 재정집행 관련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장관섭
jiu670@naver.com | 2021-07-09 15:24:05
행안부장관 표창 및 특별교부세 5천500만원 수령
▲안양시청 전경.(사진=안양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장관섭 기자] 안양시는 ‘2021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9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집행대상액 5704억원의 65.2%인 3719억원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해 영예를 안았다. 이에 시는 행정안전부의 기관 표창수상과 특별교부세 5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더불어 안양시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연중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부시장 주재로 집행상황을 매일 점검하며, 예산의 신속한 집행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섰다.
특히 하반기에도 대규모 투자 사업을 중심으로 경제적 파급력이 큰 소비투자 부문의 지출을 확대하고, 체계적 예산집행과 관리로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상은 그동안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건전재정 확보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직원 노고를 격려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