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월호동 새마을부녀회, 시상금으로 경로당에 팥죽 전달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전남 여수시 월호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윤희정)는 동지를 앞두고 20일 월호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팥죽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4일 열린 ‘2016년도 전라남도 읍면동 공동체 활동 뽐내기 대회’에서 받은 대상 시상금 100만원으로 마련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는 팥죽을 정성스럽게 만들었으며 지역 내 경로당 11곳에 전달했다.

윤희정 부녀회장은 “동짓날 팥죽을 먹으면 건강하고 액운을 피할 수 있다고 해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봉사를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월호동 관계자는 “꾸준히 나눔 행사를 갖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흘리는 땀과 노력이 더해져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주민센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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