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운영 재개

최경서

| 2021-03-25 15:32:30

경기관광공사·파주시, 27일부터 1일 1회 50명 이내 참가
탐방객, 마스크 착용·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 준수해야 허용
▲파주시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운영이 오는 27일부터 재개된다. (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파주시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중단된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운영을 전면 재개한다.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9km 구간은 군(軍) 순찰로로 활용됐던 출입제한 구역이었다. 지난 2016년 일반인들에게 탐방로로 개방돼 연간 1만 명이 방문하는 명소가 됐다.


오는 27일 개방되는 생태탐방로는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통일대교를 넘어 율곡습지공원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도보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특히 후반 약 3km 구간에서는 겨울철새 월동지로 유명한 초평도와 임진강의 풍부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공사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에 따라, 참가 신청은 4인까지, 기존 수용인원의 50%인 1일 1회 50명 이내로 총 참가인원을 제한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탐방객은 마스크 착용, 간격 유지하며 걷기, 음식 나눠 먹지 않기 등 정부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생태탐방로는 평일, 주말 모두 사전 신청으로 이뤄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생태탐방로 홈페이지(pajuecoroad.com)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초등 고학년(4~6학년)부터 성인까지 참가가 가능하며 만 12세 미만 참가자는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하고, 1회에 한 그룹 참여인원이 10명 이상일 경우에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사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걸으면서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마스크를 벗고 탐방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안전 수칙을 잘 지키며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