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 임시청사 이전계획 확정

온라인뉴스팀

news@segyelocal.com | 2016-06-09 15:32:01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충남 천안시 동남구청부지 복합개발사업(동남구청사, 어린이 회관, 행복기숙사, 주상복합 450세대, 공용주차장)에 따른 임시 청사 이전계획이 확정됐다.

9일 동남구에 따르면 현재 동남구청 8개과와 차량등록사업소는 앞으로 제반절차를 이행하면서 차량등록사업소는 삼거리 공원의 세계민속음식테마관(1층)으로 10월까지 이전한다.

구청 8개과 중 4개과는 세계민족음식테마관으로, 구청장실 및 4개과는 천안대흥동우체국 3·4층으로 연말까지 이전할 계획이다.

임시청사는 △구민 이용이 편리하고 현 청사주변 상권유지 고려 △민원발생 최소화△임시청사 사용기간동안 재산권 변동에 따른 위험요소 배제 △구청 주변 8개상인회 및 시의회의원과의 간담회 반영 △이전경비 및 사무실 정비는 최대한 예산절약 집행을 목표로 추진한다.

구청 관계자는 "임시청사 이전과 관련 일부 미흡한 부분은 시민 여러분들의 이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동남구청 부지 복합개발사업은 2017년 1월 현 청사건물 철거를 시작으로 2020년 초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 동남구청은 신청사 준공시까지 3년여간 삼거리공원과 대흥동우체국 지점 3,4층에서 구정업무를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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