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포럼, 한비야 작가 초청 강연

김수진

neunga@naver.com | 2017-03-16 15:34:42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오지여행가 겸 국제구호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한비야 작가가 담양포럼을 찾는다.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한비야 작가가 오는 23일 오후 4시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담양포럼에서 '당신에게 보태는 1g의 용기'를 주제로 강연한다고 16일 밝혔다.

한 작가는 육로 세계 일주에 도전한 내용을 담은 여행기로 대중에 이름을 알린 유명 여행작가다.

이후 국제NGO 단체 월드비전에서 긴급구호팀장으로 세계 재난 현장을 누비다 현재는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장으로 활동 중이다.

네티즌이 만나고 싶은 사람 1위, 평화를 만드는 100인 등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YWCA 젊은 지도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바람의 딸 지구 세 바퀴 반',''지도 밖으로 행군하라','한비야의 중국견문록''1 그램의 용기' 등 다수의 저서를 냈다.


담양포럼 관계자는 "지난해 인문학 교육 특구로 지정된 이래 국내 저명한 인문학 강사를 초빙해 군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누구에게나 열린 담양포럼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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