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베트남 '빈무역센터' 개관식 방문
고성철
imnews656@hanmail.net | 2017-03-31 15:34:57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의회(의장 박유희)는 3월 30일 남양주시의 국제 자매도시 베트남에 건설된 ‘남양주시 빈무역센터’ 개관식 및‘남양주 다산로’ 준공식 참석을 위해 빈市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과 남양주시 주요 관계자와 기업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고 남양주시의회에서는 박유희 의장과 이도재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이 개관 축하 및 양 시의 우호교류를 위해 참석했다.
시에서 2억원을 투자한 ‘남양주시 빈무역센터’에는 기업 24개사가 참가하고 경기동부상공회의 주관으로 기업제품 홍보와 수출 판로 개척 등의 업무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남양주다산로’ 준공식도 함께 진행됐다.
‘남양주다산로’는 남양주시가 건설비용(약 23억원) 중 10억원을 투자해 총길이 920m, 도로폭 18m로 베트남 빈시 1번 국도에 건설된 도로로써 양 시의 우호 협력 관계를 상징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유희 의장은 “남양주시와 빈시는 그동안 상호교류를 통해 우호 협력 관계를 다져왔다"며 "이번 남양주시 빈무역센터 개관 및 남양주다산로 준공을 계기로 두 도시 간 경제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고 더 나아가 문화·예술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 시의 지역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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