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 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7-25 17:17:13
2023년~2026년까지 4년간 ‘익산형 사회보장 계획’ 수립 추진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4개년 단위의 중·장기 법정의무계획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의 지역사회보장 서비스 추진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25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계획수립 TF위원, 복지분야 관계자 및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가 개최됐다.
보고회는 지역사회보장계획 목표 수립에 대한 중간보고, 중점 추진사업 도출 등 관련 주제에 대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형식으로 민·관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익산시는 논의된 내용은 정책적 검토를 통해 최종 보고서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5기 계획(안)은 사회보장영역(고용, 교육, 사회서비스, 돌봄, 보건, 안전 등)에서 정부의 보편사업을 보완할 익산형 자체사업 중심으로 수립됐다.
또한 지난해 실시한 지역사회보장조사자료 및 전문가 의견, 민선 8기 시정방향을 토대로 크게 ▲익산 대도약을 위한 희망 청년 ▲지역사회에서 키우는 꿈과 미래 ▲촘촘한 사회안전망 ▲모두가 행복한 포용적 돌봄 ▲일상에 힘이 되는 건강과 안전으로 5개 분야 지자체 사회보장 전략에 설정된 35개 개별사업이 소개됐다.
앞으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 의견수렴, 완료보고회,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심의, 의회보고를 통해 9월 중에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맞춤형 시민복지 수요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시민행복지수를 끌어올릴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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