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28일 평생교육원 3층 강당에서 2017년 '제7기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제7기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은 지난달 2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총 16차로 운영했으며 역대 최대 인원인 5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매니저 양성교육은 연 초, 전면 개청한 행정복지센터 중심으로 평생학습 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평생학습매니저를 거주지별로 학습등대에 1:1 전담 배치시켜 관리책임과 체감도를 높이고자 신규 양성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이날 수료생 대표 안미옥(52세, 진건읍)씨는 “남양주시가 선두적인 평생학습도시라는 자부심을 갖게 됐고 평생학습매니저가 시정 파트너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사랑으로 소통하며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라고 깨달았다”며 답시로 ‘돌아보면 모두가 사랑이더라’ 를 낭독했다.

이석우 시장은 “시는 전국 최초로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여한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평생학습도시"라며 "앞으로 마을 곳곳에서 배움과 나눔을 통해 시민의 삶을 풍성하게 해 주는 등대지기가 돼주길 기대하며 졸업을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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