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署, 탈북민 어린이 여름 수련회

최원만

cwn6868@hanmail.net | 2016-08-10 15:41:02

[세계로컬신문 최원만 기자] 화성서부경찰서(서장 곽생근)와 보안협력위원회는 9일 탈북민 어린이 15명과 함께 지역에 소재한 하피랜드(아쿠아룸)를 방문해 여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련회에서 경찰들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피해사례와 신고요령 등을 학생들에게 상세히 알려주고 신변보호관들과 함께 아쿠아룸, 숯가마, 찜질방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 경찰은 탈북 어린이 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안전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어린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를 주도한 곽생근 화성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북한이탈주민의 자녀들에 대해 학교폭력 예방 등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보안협력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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