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인재개발원, 10년째 마을주민 초청 ‘복달임’ 행사
최원만
cwn6868@hanmail.net | 2016-08-08 15:49:26
8일 화성시 팔탄면 구정2리 주민 등 30여명 초청 삼계탕 등 대접
[세계로컬신문 최원만 기자] 경기 화성시 팔탄면 소재 청호인재개발원은 말복을 수일 앞둔 8일 구장2리(이장 박준영) 주민 30여명과 성준모 면장 등 관계자들을 초청, 4층 식당에서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복달임 행사는 청호인재개발원이 10년째 인근 마을주민들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노인회장을 비롯한 어르신들은 인재개발원내 전문 요리사가 정성껏 조리한 ‘삼계탕’과 떡, 다과 등 여름철 보양식을 들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박헌영 인재개발원 운영팀 부원장은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 지내시는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 한 끼 대접하는 작은 정성인데 유난떠는 것 같아 쑥스럽다”며 “처음에 100여명에 가까운 어르신들이 지금은 30여명으로 줄어 안타깝지만 매년 어르신들을 모시는데 정성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박명준 노인회장은 “10년 째 마을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애를 써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라며 "청호인재개발원을 위해 박수를 보냅시다”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뿐만아니라 설과 추석 등 명절에도 회사의 제품을 전달받기도 한다”며 다시 한번 박수를 유도해 한 바탕 웃음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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