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고품질쌀 안정생산 위해 벼 이삭거름 적기에 적량 살포해줄 것”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7-19 16:04:31
5월 25일~6월 5일에 중만생종 이앙한 논, 이삭거름 7월 25일~27일경 살포해야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밥맛 좋은 고품질쌀 안정생산을 위해 벼 이삭거름을 적기에 적량을 살포해줄 것”을 당부했다.
19일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삭거름은 벼의 이삭이 생기고 충실한 결실을 위해 살포해 줘야 하는데 김제지역 적기 이앙시기인 5월 25일부터 6월 5일에 중만생종을 이앙한 논에서는 이삭거름을 7월 25일 ~ 27일경 살포해야 고품질쌀을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삭거름 시비량은 김제지역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질소 30% NK복합비료로 6~7kg/10a를 살포하면 되고 벼의 잎 색이 너무 짙을 경우 질소성분이 없는 가리질비료(염화가리 4kg/10a)를 사용하면 된다.
한편 이삭패기 15일 전부터 이삭 팬 후 10일까지는 벼가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로 논물을 2~4cm 깊이로 걸러데기를 해줘야 뿌리활력이 촉진되면서 생육이 좋아진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금년 벼농사는 아직까지 기상재해나 병해충이 없어 생육이 양호하다”며 “앞으로 본답 후기관리 지도에 힘써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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