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미사랑',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대접

김수진

neunga@naver.com | 2017-07-21 15:52:01

"무더운 여름, 삼계탕 드시고 힘내세요"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미사랑은 21일 미탄면 복지회관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중복을 맞아 삼계탕 140인분과 떡, 다과, 과일 등을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미사랑은 미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서 15명의 회원이 회비를 모아서 매년 꾸준하게 봉사활동 및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선호 미사랑 회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기운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사랑은 2016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탁 2000여장을 기탁, 쌀 20㎏ 10포를 기증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미탄면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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