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 맘카페서 성·가정·학교폭력 예방 홍보
고성철
imnews656@hanmail.net | 2017-03-31 16:06:19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남양주경찰서(서장 김충환)는 지역 대표 맘카페 '호평내 맘 놀이터', '구리.남양주 맘카페', '별내맘 카페' 주관 오픈마켓(바자회) 현장에서 성·가정·학교 폭력 근절 및 주민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한 맞춤형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31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9일 '구리·남양주 맘카페' 주관(가운동 가운문화공원), 지난 18일 '별내 맘 카페' 주관(별내동 이마트), 28일 '호평내 맘 놀이터' 주관(호평동 물놀이장) 오픈마켓(바자회)현장에 참여해 각종 범죄예방 홍보와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지문 현장등록 등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3회 걸친 행사에서는 2000여명의 지역 주민이 행사장을 방문했으며 카페회원들은 수익금 중 일부를 자율기부형식 으로 남양주 지역 학대피해아동 그룹 홈 등에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도 진행, 방문한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현장 오픈마켓에서는 ‘아동 실종예방을 위해 찾아 가는 사전지문등록’ 서비스를 미리 맘카페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홍보, 현장에서 사전지문등록을 실시했다.
경찰서 방문 없이도 가정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한 ‘안전드림’ 앱을 적극 홍보해 어린 자녀를 둔 맘카페 회원과 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김충환 서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한 경찰의 활동은 현장에 답이 있고 항상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 치안활동에 반영해 언제나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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