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완판’ 노리는 대전 우수상품

라안일

raanil@hanmail.net | 2017-07-25 16:12:20

[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대전지역 5개 우수상품이 홈&쇼핑 방송에서 ‘완판’을 꿈꾼다. 

대전시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지역 중소기업 판로지원사업 일환으로 홈&쇼핑 방송을 통해 오는 28일부터 5개 기업의 우수상품을 판매한다.

첫 상품으로 ▲㈜소산원의 ‘찬물에 우려내는 민들레차’가 오는 28일(오후 4시 20분) 방송 판매되며 ▲㈜아이투비의 유아용 화장품 ▲타임시스템(주)의 앰플, 마스크팩 ▲(주)장충동왕족발의 고기순대 ▲ 태우식품의 흑마늘이 1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시와 진흥원은 이들 기업들에게 방송제작비 전액인 2200만원과 판매수수료 우대혜택(8%)을 지원한다. 

김기환 시 기업지원과장은“영업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우수중소기업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판로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홈쇼핑 방송을 통해 지역 상품이 전국적으로 홍보되어 매출증대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와 진흥원은 이번 방송을 위해 지난 3월 TV홈쇼핑 판매를 희망하는 지역기업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27개 업체 신청, 홈&쇼핑 MD(상품기획자) 평가 등을 거쳐 5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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