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수소차 보조금 3450만 원 지원··· 총 20대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2-01 17:03:15
대기질 개선 위한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 추진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올해 수소차 1대당 34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 총 2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1일 김제시는 “2023년 수소연료전지차(이하 수소차) 보급사업을 1월 30일부터 신청 및 접수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수소연료전지차의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김제시는 2022년도에 수소차 17대를 지원했다.
신청대상은 구매 지원 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김제시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이다. 취약계층과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경유차를 수소차로 대체 구매), 택시 등에게는 우선순위로 보급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도 확대해 시대의 화두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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