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신동만 기자] 대구시 수성구 지산1동방위협의회는 지난 23일 '67주년 6.25전쟁 상기·천안함 피격 7주년 추모' 관련 초등학생 안보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안보 글짓기 대회에서 '우리는 모두 한민족' 제목의 지봉초등학교 5학년 이정은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전체 10명의 학생에게 수상의 영예와 시상금 100여만원을 수여했다.

이번 글짓기 대회는 지난 5월에 지산1동에 위치한 3개의 초등학교 학생 100여명이 지산1동 회의실에 모여 글짓기를 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의 수상자를 선발했다.

이번 글짓기 대회는 초등학교 교사 등 3명이 심사를 맡았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시각에서 현재 남북의 대치상황, 통일로의 길, 사드문제 등 다양한 글들이 있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안보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알 수 있었다.

송승복 지산1동 방위협의회장은 "요즘 휴대폰과 인터넷에 빠져있는 청소년들에게 글짓기 습관을 길러주고 나라사랑에 대하여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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