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양천교육청, 심판 아카데미 진행
온라인뉴스팀
news@segyelocal.com | 2017-07-26 16:36:39
[세계로컬신문 이동민 조사위원] 서울 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이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심판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26일 강서양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중학교 2학년 90명을 대상으로 이번에 진행되는 '강서양천스포츠클럽 축구 종목 학생심판 아카데미'는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와 심판 비용 증가 문제에 대한 대책, 단위 교육 지원청 스포츠클럽 운영 기반 구축을 위한 학생 참여 모델 개발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자 중 사전 신청자 중 선정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우리가 직접 심판한다(우직한)' 주제에 따라 학생들이 직접 경기장에서 심판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축구 경기규칙 및 심판법 이해 △주부심의 위치 및 신호 △스텝 및 깃발 사용법 등 심판 수행에 필요한 이론교육과 실습 등으로 펼쳐지며 관내 축구 전공 체육교사들이 강의한다.
아카데미를 이수한 학생들은 향후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에서 심판으로 활동하게 되며 겨울방학 2차 학생심판아카데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혁신 강서양천스포츠클럽 중학생 리그'에 심판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진영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중등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 활동이 자생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육상, 체조, 수영 등 기초종목의 지역기반 스포츠클럽 활동 활성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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