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풍만한 2021년”…콘서트의 향연
이효진
dlgy2@segyelocal.com | 2021-03-23 16:40:08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개관 5주년을 맞은 롯데콘서트홀이 음악으로 풍만한 2021년를 위해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오는 11월 14~15일에는 올해 한국-네덜란드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명실상부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로 통하는 네덜란드의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RCO)의 내한공연이 예정돼 있다. RCO는 '벨벳의 현', '황금의 관'이라는 수식어가 부틀 정도로 호평이 자자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휘자 투간 소키예프와 함께 루셀 바쿠스와 아리아드네 모음곡 2번, 스트라빈스키 불새,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알렉산드르 칸토로프가 협연자로,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들려준다.
오는 10월21일에 내한하는 125년 역사를 자랑하는 체코필 내한공연도 눈길을 끈다. 조성진은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하고 2018년 상임 지휘자로 임명된 세몬 비치코프가 함께 내한해 말러 교항곡 9번을 연주한다.
8월 13~22일에는 한국판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을 표방하는 '2021 클래식 레볼루션 - 브람스 &피아졸라'도 주목된다. 음악감독 크리스토프 포펜이 다시 수장으로 서울시립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내를 대표하는 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임동혁,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첼리스트 문태국, 노부스 콰르텟 등이 출연한다.
12월 12일에는 정명훈과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연말 필수 레퍼토리인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선보인다.
또한, 파이프 오르간 시리즈도 마련된다. 5월 11일·16일에는 인 하우스 아티스트 시리즈로 에스메 콰르텟, 7월2일 오보에 함경, 9월7일 올리비에 라트리 리사이틀, 12월20일에는 스콧 브라더스 듀오의 내한공연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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