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특정관리대상시설 점검

라안일

raanil@hanmail.net | 2017-09-05 16:44:10

[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대전 동구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재난발생 위험이 높거나 재난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특정관리대상시설을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상반기에 실시된 특정관리대상시설 점검결과 파악된 교량, 육교 등 시설물 29곳과 공공청사, 공동주택 등 건축물 436곳 등 총 465개소이다.

구는 점검반을 운영하고 안전점검 실시와 분야별 안전 위해요소 존재, 시설물.건축물 등 구조체의 안전성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한다.


점검결과를 토대로 시설별 안전등급을 지정해 D, E등급의 경우 정밀안전진단 시행과 함께 재난위험시설로 관리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발견 시 응급조치와 소유자에 대한 안전조치 명령 등으로 위험요인을 해소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재난사고는 징후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번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위험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빈틈없이 조치해 구민 생활안전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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