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임산부 건강 챙기는 영양플러스사업 진행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5-28 17:08:13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증진, 맞춤 영양교육 및 영양지원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이 올해에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출산·수유 등에 따라 영양불균형과 같은 영양 위험 요인이 발생할 수 있는 임산부의 건강과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한 사업으로 맞춤 영양교육, 영양지원을 통해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도우려 한다.
28일 임실군에 따르면 사업 대상자는 임실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산부와 만 6세 이하의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등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주민으로 신규대상자 접수 후 소득 확인 및 영양 평가 등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대상자별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영양상담과 영양교육 및 대상자별 식품 패키지를 월 2회 제공받게 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위험 요인 개선과 식생활 관리 능력이 향상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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