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무학, 대장경세계문화축전 홍보 협약
김정태
kmjh2001@daum.net | 2017-03-17 16:50:23
[세계로컬신문 김정태 기자] 종합주류 기업인 (주)무학이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 홍보에 나선다.
경남 합천군은 16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주)무학과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재호 ㈜무학회장과 하창환 합천군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지원을 약속했다.
무학은 자사제품인 '좋은데이' 1000만병에 대장경축전 홍보 라벨을 부착한 제품을 오는 8월경에 출시하기로 했다.
또 보조 상품 홍보와 직원문화행사시 축전장 이용 등 여러 분야에서 축전에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
하창환 군수는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적 개최에 경남대표 향토기업인 ㈜무학이 흔쾌히 동참해 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고유 문화유산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축전이 될 수 있도록 개최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재호 ㈜무학회장은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가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축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2017대장경세계문화 축전은 오는 10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5일까지 17일간 합천군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일원에서 공연, 체험, 국화축제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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