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새 패러다임 제시 기대

세계로컬신문 창간을 350만 경남도민과 함께 축하합니다. 전국 일간지인 세계일보와 함께 지역전문 신문을 만드신 임직원 여러분께도 축하와 함께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계로컬신문는 지방분권시대 지역전문 신문으로서 지방자치와 문화.경제 등의 활성화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중앙 중심의 언론보도를 넘어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데 세계로컬신문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경남도는 경남미래 50년 사업과 서부대개발을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균형발전을 이루는데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강력한 재정건전화 정책을 추진하면서도 서민복지 7대 시책과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서민들이 좀 더 잘사는 사회, 미래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난 6월 말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채무제로를 달성했습니다. 오로지 행정.재정개혁을 통해 3년 6개월 만에 1조3488억원의 채무를 모두 갚은 성과에 대해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는 등 전국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도는 채무제로를 토대로 경남미래 50년과 서민복지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경남발 대혁신과 경남형 서민복지 패러다임이 우리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세계로컬신문가 동행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세계로컬신문의 창간을 거듭 축하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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