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 205명에게 장학증서 전달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6-21 01:11:51

학생 205명, 학점 유지 등 자격유지시 4년간 최대 5억 4389만 원 투입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사랑장학재단(이하 재단)이 205명의 학생들에게 ‘2023년 김제사랑장학생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재단은 지난 20일 김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성주 이사장을 비롯해 김제사랑장학재단 임원과 장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김제사랑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일반장학생, 이통장 자녀장학생과 새롭게 확대 신설된 꿈키움장학생, 희망나눔장학생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고 참석하지 못한 학생에게는 학교 또는 자택으로 장학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해 총 205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는데 장학금 규모는 최대 5억 4389만 원에 이른다.

김제사랑장학생에게는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연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대학생은 장학금 종류에 따라 연 100만 원 ~ 최대 연 6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정성주 이사장은 “급변하는 세상의 속도를 이겨내고 김제를 이끌어갈 창조적인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전 정신과 뜨거운 열정으로 이 시대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위대한 세대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07년 8월에 설립 이후 현재까지 약 270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온 김제사랑장학재단은 현재까지 2715명의 김제사랑장학생을 선발해 약 34억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이외에도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 신설 확대된 내고장학교보내기 모두누리 진학격려금과 체육꿈나무 격려금 지원, 지평선학당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교육경쟁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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