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혜 서울시의원, 청년수당 오리엔테이션 참여
김수진
neunga@naver.com | 2017-07-03 17:01:42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서울시의회 이신혜(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이 지난 1일 연세대 서울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시 청년수당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다.
3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토크쇼에는 이신혜 의원과 김희성 서울시 청년명예시장,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이 참석해 서울시 청년수당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의원은 "청년수당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소한의 기회를 보장하는 것"이라며 "청년존중의 의미가 있으며 이번에 선발된 청년들과 가깝게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4월 서울시의회 제273회 임시회에서 '서울시 청년 기본조례' 개정을 통해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 설치 근거 규정을 명시해 청년활동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왔다.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는 청년들의 사회진입 과정을 돕기 위한 서울형 청년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지난해 8월 설립됐으며 각 분야의 연계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진로설계와 구직활동의 다양한 경로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6월 22일 청년수당 대상자 5000명을 최종 발표했으며 지급대상자는 7월부터 활동결과보고서 작성 후 매달 50만원 씩 최장 6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6월 30일부터 진행된 서울시 청년수당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청년수당 사업 취지와 수당 사용범위, 활동결과보고서 작성방법 등을 설명하고 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준비하고 있는 직무역량강화, 취업프로그램, 커뮤니티 형성 등의 다양한 진로모색방법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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