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부산시 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사상구 반려동물 공모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17일 사상구에 따르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조성과 동물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된 이번 공모전에는 사상구민과 동물보호단체에서 총 49점을 응모했다.

공모된 사진작품 중 작품성, 창의성 등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과 특징을 잘 표현하고 동물보호·동물복지에 가장 부합하는 작품 16점을 선정해 전시한다.

전시되는 16개 작품은 '우리가족을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일상 속에서 반려동물과 가족이 함께 교감하고 애정을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소소하고 진솔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반려동물 사진전 외에도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의식과 동물보호를 위한 '반려동물 등록제'를 홍보하고 안내도 한다.

올해 10월 삼락생태공원에서 개최하는 '사상구 반려동물축제'에서 반려동물 사진을 추가 공모하여 선정된 사진작품과 함께 다시 전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생명을 존중하는 성숙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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