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署-오산시, 탈북민 4대 사회악 예방 활동 전개
최원만
cwn6868@hanmail.net | 2016-07-25 17:13:59
지역사회와 공감대 형성 및 4대 사회악 상담, 안보교육도 병행
[세계로컬신문 최원만 기자] 경기화성동부경찰서와 오산시는 지난 23일 오산에 거주하는 탈북민 30여명과 함께 오산 시티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산시청 거주지 보호담당관과 신변보호관들이 함께 탈북민들의 4대 사회악 피해 여부를 점검하고 법률·생계 지원 등 실제로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과 UN초전비 등 지역 안보현장도 견학하며 안보의식도 고취했다.
행사에 참석한 탈북민 유모(46·여) 는 “오산에 이런 곳이 있는 지 잘 몰랐다. 지역에 대한 많이 이해하는 시간이었고 고민하던 일이 있었는데 담당형사와 시청관계자와 함께 이야기해 보니 빨리 해결할 수 있어 좋았다”고 해맑게 웃었다.
김석열 화성동부서장은 “내가 살고 있는 곳에 애착이 있고 여러 정보를 알게 될 때 탈북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해 탈북민이 4대 사회악으로부터 안전하고 조기정착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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