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시립통도사어린이집 신축 개원식
김수진
neunga@naver.com | 2017-04-21 17:16:37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경남 양산시는 지난 20일 하북면에 '시립통도사어린이집 신축개원식'을 열었다.
21일 양산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정경효 양산시의장과 시의원, 푸르니보육지원재단 관계자를 비롯한 학부모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립통도사어린이집은 2015년 8월 경제계 보육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시설노후화로 보육환경이 열악한 기존의 어린이집을 철거하고 지난해 8월에 착공해 올해 1월에 준공했다.
시립통도사 어린이집은 전국경제인연합회로부터 4억2000만원을 지원받고 시비 5억5000만원 등 총 9억7000만원의 예산으로 건립됐다.
연면적 410㎡, 지상2층의 규모로 보육실 6개, 조리실 1개, 교재교구실, 교사실 등을 갖추고 보육교직원 8명이 28명의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환경 개선과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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