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방역관계자 발대식··· 하절기 방역활동 시작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5-25 21:54:54
효율적인 감염병 매개 위생해충 방제 위한 교육도 실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25일 올 여름 활동할 방역관계자 발대식을 갖고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김제시에 따르면 이날 보건소, 읍·면·동 방역담당자 및 소독요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효율적인 감염병 매개 위생해충 방제를 위한 올바른 방역 활동 방법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방역 장비의 종류와 사용 방법 및 방역 장비 사용 시 안전 수칙, 감염병 예방용 살충제 희석 배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 활동 시작을 알렸다.
김제시보건소는 여름철 파리, 모기 등 해충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감염병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서 6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방역소독사업을 실시하며 2개반을 편성해 매주 지역을 나눠 일출 또는 일몰 시간 전·후로 집중 소독을 시행한다.
아울러, 김제시 19개 읍·면·동에서도 관할 구역 자체 방역소독 시행 및 주민 자율방역단을 편성, 하절기 해충구제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정명자 보건소장은 “올 한해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무더위 속에서도 최일선에서 적극적으로 방역 활동을 해주시는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김제 시민들이 해충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걱정 없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방역 활동도 중요하지만 소독요원 분들의 안전이 더욱 중요하다.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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