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교감 연찬회 진행
김명진
kim9947@hanmail.net | 2023-03-16 23:10:44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 앞장서달라”
▲전남교육청 학생 지원 및 교육활동 보호 교감 역량강화 연찬회(사진=전남교육청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전남교육청이 교감 역량 강화 연찬회를 진행한다.
16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이틀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초·중·고 및 특수학교, 각종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진행해 학교 내 부적응 학생 지원을 위한 상담·위기 지원 체제 구축 등 학생 지원 방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한다.
또,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안 발생 시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생각을 나눈다.
전남교육청은 ‘공감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을 민선 4기 전남교육 대전환 과제로 삼아 교육공동체 상호 존중 학교 문화 조성과 학교 교육활동 보호 인식 개선에 나서고 있으며 교감 연찬회도 그 일환으로 마련했다.
16일 연찬회에 참석한 한 초등학교 교감은 “학교 부적응 등 위기학생의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며 “학생 생활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학교는 구성원 모두의 공감과 배려 속에서 학습권과 교권이 조화를 이뤄여 가능하다”며 “학생 생활 지원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는 데 교감들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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