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민원응대의 변화▲22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민원응대의 변화”라는 주제로 영광군 공무원들의 친절교육 모습(사진=영광군청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22일영광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민원응대의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희망교육개발원 임지선 강사는 코로나19로 군민들이 바라는 행정서비스의 흐름에 맞춘 비대면 민원처리와 전화응대 등 소통 노하우를 공유go 공무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임지선 강사는 특히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민원은 그 내용을 자세히 들어보고 더욱 친절하게 응대할 필요가 있다며 복지사각 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의 더욱 세심한 봉사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방하는 민원인과의 눈 맞춤, 안된다고 하기 전에 경청하는 자세는 민원처리 공무원의 기본으로 특히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따뜻함과 친절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민원응대의 변화에 핵심이 돼야 한다는 부분에서 많은 공감을 부른 교육이었다. 김장오 부군수는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려는 마음과충분한 대화 그리고 세심한 배려와 친절한 자세로 준비 된 공직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은 공직자 친절마인드 함양 및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3월을 시작으로 연내 4회의 친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