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업무 공무원, 현장 대리인 등 200여 명 대상 교육

[세계로컬타임즈 이장학 기자] 경북도가 ‘2023년 자체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경북도북부건설사업소 회의실에서 건설도시국 소관 공사·용역, 보조금, 민원업무 공무원, 현장대리인 등 200여 명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남부권은 오는 17일 대구 농업인회관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전 청렴서약서를 낭독했는데 청렴 서약서는 전 직원이 서명해 건설도시국 및 사업소 입구에 게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건설도시국장은 공사용역 등 계약 관계자 600여명에게 청렴의지를 담은 청렴서한문을 발송한 바 있다.

그리고 전 직원이 서명한 청렴서약서를 건설도시국 사무실 입구에 게시했다.

청렴교육은 경북도청 감사관실 김병기 청렴감사총괄팀장이 참석해 2022년 국민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설명하고 건설관련 취약분야를 짚어주면서 각종 사업추진 과정의 준수사항 등에 대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직원들을 격려하며 청렴을 생활화하고 건설현장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현장의 애로사항이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깨끗한 건설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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