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서울 키자니아 ‘백제왕궁 어린이 퍼레이드’ 한달 연장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1-03 18:13:53

어린이들 직접 만나 백제문화유산 체험기회 제공, ‘공연체험’ 확장

▲ⓒ익산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2023 익산방문의 해 및 익산관광 홍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에서 마련했던 ‘백제왕궁 어린이 퍼레이드’를 이달까지 한 달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해당 행사는 작년 말 종료되기로 되어 있었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백제왕궁 어린이퍼레이드’는 매일 12회씩 운영하며 1회당 8명의 어린이가 참여한다.

백제 어린이들이 백제복식을 입고 익산의 역사와 관광에 대해서 공부한 뒤 키자니아 서울 광장에서 ‘서동애가’ 노래와 함께 댄스공연을 선보이며 ‘공연체험’으로 확장된다.

어린이들이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사이 부모들은 sns인증 이벤트에 참가하는데 인증샷과 함께 #2023 익산방문의 해 #익산백제왕궁 #익산여행 해시태그를 개인SNS에 업로드 하면 익산 관광캐릭터인 마룡인형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자연스럽게 익산을 홍보하고 특히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등 백제와 관련된 익산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소비자들의 문화코드에 맞춘 상품개발로 앞으로 더욱 2023 익산방문의 해 성공적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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