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서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용역 최종보고회 진행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7-29 18:27:21

인구밀집도 높은 서부권역에 임신·출산·육아 통합 거점 설치 추진 중

▲ⓒ익산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29일 ‘서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저출산을 극복하고 공공 보육 인프라 거점을 확대하기 위해 인구밀집도가 높은 서부권역에 임신·출산·육아 통합 거점 설치를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을 진행하는 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 마지순 책임연구원이 서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결과와 입지분석, 설치방법 등을 발표하고 익산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서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과 구축방향, 운영방안에 대해 참석자들의 논의가 진행됐다.

익산시는 이번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서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의 방향을 설정하고 문제점 등을 진단하여 설치계획을 수립 후 명품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갖춰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서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익산형 공공보육 인프라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수요층의 니즈를 확실하게 반영할 수 있게 시민 의견수렴에 집중해 달라”며 “영유아와 가족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시설을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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