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정부예산안 분석 및 공모사업계획서 작성, 발표
실무 능력 향상 프로그램 진행▲공모사업 워크숍 (사진=해남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강축복 기자] 전남 해남군이 2023년 공모사업 대응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3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2일 ~3일까지 여수에서 해남군 공모사업 실무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함께 2023년 정부예산안 분석 및 공모사업계획서 작성, 발표 등의 실무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남군은 지방소멸위기와 고령화사회 등의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공모를 통한 사업 예산을 확보와 현안 사업 유치를 추진해 오고 있다. 해남군은 2020년 공모사업TF팀을 신설, 공모사업에 대응해 왔다. 해남군 공모사업 선정은 최근 3년간 총 360건, 총 사업비 4656억 원에 이르고 있으며 지난해 농촌협약, 김치원료 공급단지 조성사업,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등 130건의 공모사업에 선정, 총사업비 1591억 원을 확보했다. 해남군은 공모사업이 집중해 있는 3~4월 이전에 워크숍을 개최해 공모사업에 대응하는 등 올해도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 7기부터 본격적으로 공모사업을 준비해 적극적으로 중앙부처 등의 공모사업에 참여해 온 결과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두며 예산확보와 군정 현안사업 추진에 동력을 만들어 왔다”며 “올해도 우리군에 꼭 필요한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해 군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