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정치 인재 발굴과 정치역량 강화 목적▲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여성아카데미 개최(사진=민주당 전남도당)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여성당원의 정치적 지위향상과 정치역량 강화를 위한 ‘2023 여성정치아카데미’를 개최했다.
12일 오후 순천시 보훈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아카데미는 이영란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의 ‘민주당의 역사와 당원의 역할’ 김해경 우먼리더십 대표의 ‘지역을 변화시키는 여성’ 그리고 박진경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자문위원의 ‘젠더와 여성정책’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여성 핵심당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도당 여성위원회는 여성인권 신장 및 여성인재 발굴을 통한 정치참여 확대와 정치역량 강화 및 민주당의 정신과 가치 확산을 위해 이번 정치아카데미를 기획했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여성당원은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굴욕외교로 대한민국의 자존심이 망가진 엄중한 시기에 우리 민주당의 역사와 나아가야 할 방향 그리고 참여의 여성정치를 내용으로 하는 아카데미가 개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화신 여성위원장은 “다가오는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전남지역 여성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활동하기를 바란다”면서 “더 많은 여성들이 생활정치 일선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신정훈 도당위원장은 “모든 영역에서 여성의 중요성은 매우 중요하기에 여성정치 인재를 발굴해 정치영역에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정치참여 기회를 더 확대하여 여성이 행복한 전남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위원회는 지난 2월 여성위원회 발대식과 총선승리 전진대회를 개최함은 물론 향후 정책개발 타운홀 미팅, 경남도당 여성위원회와의 공동토론회, 총선정책 서포터즈단 발대식, 봉사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