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 대전 서구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110여명의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교육을 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차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함으로써 정부정책이 성평등을 실현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날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 전임연구원 박혜영 강사가 ‘성인지 역량강화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교육’, 대전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전문연구원 허현진 강사가 ‘성별영향분석평가서 및 성인지 예산서 작성’를 주제로 교육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예산 편성 및 집행 과정에 성평등 정책을 반영해 서구를 여성친화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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