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비 절감 통해 한우농가 소득 증대 목적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정읍시가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번식, 사양, 환경, 질병 등 4개 분야에 대한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진행했다.

19일 정읍시에 따르면 맟춤형 종합컨설팅은 한우 개량의 질적 향상과 효율적 사양 관리로 생산비 절감을 통해 한우농가의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지난 16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연계해 진행됐다.

컨설팅에서는 축산 분야별 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사전 기술 수요 조사를 실시, 농가 현황을 분석하고 현장에서 집중적으로 해결방안을 논의함으로써 농가 특성에 맞는 현실적인 컨설팅을 제공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농장 구석구석을 돌며 농가에서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문제점을 찾아내고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축산 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경쟁력 있는 축산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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