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무더위 그늘막 쉼터 운영

라안일

raanil@hanmail.net | 2017-06-21 19:04:00

[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 대전 대덕구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유동인구가 많고 나무그늘이 없는 교차로 횡단보도·교통섬 등을 중심으로 그늘막 쉼터를 설치·운영한다.


21일 대덕구에 따르면 관내 12개 동에 보행자들이 많은 장소에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 쉼터를 설치해 생수를 나눠주고 폭염예방수칙이 인쇄된 부채, 리플릿 등을 활용해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는 폭염피해를 줄이기 위해 폭염대응 T/F팀을 중심으로 총괄적인 폭염피해 예방 및 홍보 활동을 펼치고 무더위시간대에 폭염취약계층(노인, 어린이 등)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 136곳도 운영 중이다.


박수범 구청장은 “그늘막 쉼터와 무더위 쉼터는 주민을 배려하고 생각하는 작은 실천”이라며 “구민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세심한 섬김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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