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한 단체, 설 귀향객 대상 “새만금 김제관할 조속결정” 캠페인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4-02-09 19:50:47

정성주 김제시장도 참여

▲사진제공=김제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의 한 단체가 설 연휴 첫날인 9일, 설 명절 귀향객 등을 대상으로 ‘새만금 매립지 김제관할 조속결정 촉구’ 범시민 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9일 김제시는 “현재 행안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새만금 동서도로 등의 관할결정 안건이 상정돼 1년 넘게 심의 중에 있으나 관할결정이 계속 미뤄지고 있어 동서도로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가 지장을 받고 있는 만큼 조속한 관할결정이 필요한 상황 등을 홍보했다”며 이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김제시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김제역과 김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진행된 캠페인에 정성주 김제시장도 함께했다.


강병진 단체 위원장은 “새만금 중심도시에서 해양항만도시로서의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새만금 동서도로와 새만금 신항만을 김제 관할로 반드시 확보해서 우리 후손에게 물려줘야 한다”며 “출향인들께서도 항상 관심을 가지고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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