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 수출 증가 큰 역할 할 것 기대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전남 목포시가 “일본 수산청 및 김관련 5개 단체가 대양산단의 김 가공공장 2곳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일본 수산청과 대사관, 영사관, 일본 전국김가공 협동조합연합회, 전국김도매 협동조합연합회 등 관계자가 지난 13일 목포의 김 가공공장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목포 대양산단의 업체 두 곳을 방문해 김 가공 제조공정과 시설 등을 살펴보고 마른김의 품질을 확인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방문단 한 관계자는 “목포의 마른김은 위생적이고 최신의 설비를 갖추고 있어 품질 좋은 김제품이 나오는 것 같다”며 “최근 일본의 김 생산량이 감소해 마른김 수입 물량 확보 등에 관심이 컸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목포시는 일본 김관련 5개 단체의 방문을 통해서 김산업 중심도시의 면모를 선보여 대일 수출 증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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