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복지부주관 시범사업 MOA협약 본격 추진

고성철

imnews656@hanmail.net | 2017-05-23 19:45:46

백경현 구리시장,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확대 등‘삶의 질’향상 기대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3일 보건복지부 주관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장애인서비스 지윈 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장애인 서비스 신청 대상자 적격여부를 결정·심의를 해 줄 장애인서비스지원 위원과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단체, 대학교 교수 등 장애인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3차 시범사업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시는 당일 오전 10시에 장애인정보화협회구리시지회(회장 박순직)에 3차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파랑새 PC사업을 알리는 장애인전용 PC 110대 기증식을 가졌다.

이에 중앙정보화협회(회장 최성중)는 장애인을 대표해 구리시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장애인 유관기관인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7개 기관은 구리시와 MOA협약을 체결해  3차 시범사업 기간 동안 발달장애인힐링농장체험, 사랑의 파랑새 PC사업, 집수리 등 다양한 민간자원서비스를 연계키로 협약했다.  

본 회의에서는 총 13건 (집중심의 13건)의 C-Track 안건을 상정해 원안 가결했고 안건으로 상정된 발달장애인힐링농장 체험, 방충망 및 창문교체, PC지원 등을 심의 연계했다.  

이날 백경현 시장은 힐링농장체험장을 직접 방문해 “구리시는 이번 3차 시범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써 당당히 살아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시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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