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명의 행정안전부 ‘AI 리더’, AI 민주정부 구현 이끈다

이 안 기자

pin8275@naver.com | 2026-03-23 20:00:02

현업에서 AI 혁신을 선도할 거점 인력 발대식 개최 행정안전부[세계로컬타임즈] 행정안전부는 3월 23일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부처 내 인공지능(AI) 혁신을 주도할 'AI 리더' 발대식을 개최하고, 행정 현장의 인공지능(AI)·데이터 혁신 아이디어를 겨루는 ‘2026 누구나 쉽게, AnD(AI·Data) 챌린지’ 본선 경연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행정 서비스 전반의 질적 도약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인공지능(AI)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169명의 ‘AI 리더’, 공직 사회 AI 혁신의 촉매제 역할 수행'

최근 챗GPT, 제미나이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으로 공공행정 전반에도 인공지능(AI) 공통기반,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등 인공지능(AI)를 도입하는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단순히 보급하는 방식만으로는 조직 전체의 인공지능(AI) 역량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으며, 재난안전, 민원행정, 지방재정 등 각 분야의 업무를 깊이 이해하면서 동시에 인공지능(AI)을 실무에 접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각 부서의 업무 전문성에 AI 활용 역량을 더한 융합형 거점 인력, 즉 'AI 리더'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날 공식 출범한 ‘AI 리더’는 행정안전부 본부와 소속기관 등 각 부서에서 선발된 169명의 거점 인력이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단순히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담당 업무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실질적인 행정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변화의 주인공’ 역할을 맡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AI 리더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AI 챔피언 과정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이들의 역량이 실제 업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는 한편, 현장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지원 체계도 갖출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행정안전부를 대표한 AI 리더 3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AnD 챌린지’ 본선 개최, 마약 분석·침수 예측 등 혁신 과제 6건 선정'

발대식과 함께 열린 '2026 누구나 쉽게, AnD(AI·Data) 챌린지' 본선 경연에서는 공직사회의 높은 인공지능(AI) 관심을 입증하듯 역대 최대 규모인 19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챌린지는 첫 회 52건, 지난해 127건의 아이디어를 받아 해마다 참여가 크게 늘고 있다.

챌린지에서는 행정안전부, 지방정부 및 소속·산하기관 공무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행정혁신 등 정책현안 해결을 위한 AI·데이터 분석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0일까지 접수를 진행했다.

이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2월 25일 심사를 진행하여 최종 6개 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선발했다. 행정혁신 3개, 재난안전 3개 과제가 각각 5분 발표와 5분 질의응답으로 경연을 펼쳤다.

본선에 오른 6개 과제는
△지방규제 합리화 AI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행정안전부),
△AI 기반 통합 체납관리 민원서비스 구축(경상북도 김천시청),
△인공지능 기반 모발 중 마약류 존재 여부 자동 분석(국립과학수사연구원),
△실시간 강우 데이터 기반 도심 침수 선제 대응(울산광역시 북구청),
△AI 에이전트 기반 보이스피싱 대응 체계 고도화(국립과학수사연구원),
△AI 기반 소방민원 지식공유 시스템 구축(인천 미추홀소방서)이다.

최종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 1팀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과 행정안전부장관상, 최우수상 2팀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과 행정안전부장관상, 우수상 3팀에게는 각 30만 원의 상금과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원장상이 수여됐다.

'범정부 AI 공조 강화, 과기정통부 장관 특강 진행'

특히 이번 발대식에는 한국형 거대언어모델 개발을 주도하고 국가 인공지능(AI)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이 '국가 AI 정책'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AI) 정책 방향과 비전을 소개하는 한편, 인공지능(AI) 시대 공직사회의 역할 변화와 적응 방향을 제시했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정책 방향을 긴밀히 공유하고, 각 부처의 강점을 결합한 시너지를 통해 인공지능(AI) 행정 혁신이 국민의 생활편의와 행복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올해는 행정 현장에 인공지능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인공지능(AI) 혁신은 일부 부서만의 과제가 아니라 모든 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출범한 AI 리더 한 명 한 명이 각자의 자리에서 혁신를 이끄는 씨앗이 되어, 행정안전부가 인공지능(AI)으로 함께 성장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 안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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