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여성 시장후보
"상식 통하는 투명한 시정으로 목포 발전 초석 다질 것"▲목포시의회 최홍림부의장-목포시장 출마 기자회견 (사진=최 예비후보 측)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목포 최초 여성 시장후보인 최홍림 의원이 22일 목포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누구보다 목포를 사랑하는 목포지킴이로 12년간 베풀어준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어려운 길이지만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을 통해 최 의원은 목포신항 해상풍력 배후단지 조성의 불확실성과 지방채까지 발행해가며 조성한 대양산단의 미미한 경제효과 등 목포시의 대형 시책사업들의 한계점을 지적하고, 신뢰와 원칙에 입각한 투명한 시정을 통해 목포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또한, 무소속 출마에 대해 유일한 빚은 시민에게 있기에 부조리한 정략적 타협 없이 오직 시민들만을 위한 시정을 펼칠 수 있는 것이 오히려 장점이라고 밝혔다.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자는 1,380명이나 이중 여성은 78명으로 5.6%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