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곰소젓갈발효축제, 2023년 전북 지역특화형 육성축제 선정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1-02 20:59:43
도비 1600만 원 지원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곰소젓갈발효축제가 2023년 전북 지역특화형 육성축제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부안군은 지난해 12월 27일 전북도 지역특화형 육성축제 공모사업에 신청해 곰소젓갈 김치담그기, 젓갈을 응용한 요리대회, 곰소젓갈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사업계획서를 작성했다.
그 결과 심사위원의 좋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돼 도비 16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2004년 곰소마을 작은 마을축제를 시작으로 한 곰소젓갈발효축제는 2023년, 제15회를 맞이한다.
곰소젓갈발효축제 추진위원회는 제15회 곰소젓갈발효축제 개최시기를 1월 중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2023년 개최될 곰소젓갈발효축제를 주민이 주도하며 같이 즐기는 차별화된 축제로 발전시켜 곰소젓갈의 맛과 우수성을 전국에 알려 젓갈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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