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수상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0-12-20 20:42:07
집단급식소컨설팅을 진행, 학교주변 업소 중점관리
식중독 안전검사, 예보지수 알림이 문자서비스 등 실시
식중독 안전검사, 예보지수 알림이 문자서비스 등 실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고창군이 정부의 ‘2020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은 정부합동평가 결과를 반영해 지난해 식중독 발생 저감률, 우수사례 발굴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고창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고창군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컨설팅을 진행했다. 또 사회복지시설과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관광지 주변 음식점 등 업소를 중점관리하고 식중독 안전검사와 예보지수 알림이 문자서비스 등을 실시했다.
특히, 집단급식소 19개소 대해 세균측정기(ATP)를 대여해 종사자와 관련 대상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고창군 위생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식품 위생 관리가 중요한 시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식품 안전관리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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