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9대 의회 개원 위한 의정설명회 가져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6-28 21:19:17
의원 등록, 상임위원회 배정 위한 신청접수 진행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의회가 제9대 의회 출범을 앞두고 28일 오전 당선인을 대상으로 의정설명회를 가졌다.
14명의 당선인 중 주상현 당선인이 가장 먼저 설명회장에 도착해 의회사무국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으며 행사 전 깜짝 방문한 정성주 김제시장 당선인은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행정과의 원활한 협치를 부탁하고 의회 개원식 후 공식 방문을 통해 정중히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전수관 비례대표 당선인은 행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늦게 참석했다.
서원태 의회사무국장은 환영인사 후 의회사무국 전체직원을 한사람 한사람 호명하며 직접 소개했다.
이어 의정팀과 홍보팀의 시의회 일반현황 및 향후 의정활동 전반에 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의원 윤리강령·규범과 행동강령, 겸직 및 재산등록 등 의원 의무에 관한 사항과 급여 및 후생복지 등 의원 신분에 관한 사항, 원 구성을 위한 선거, 의원간담회를 포함한 회기 운영계획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이날 당선 의원들의 의원 등록과 상임위원회 배정을 위한 신청접수도 함께 진행됐으며 당선증 사본, 의원겸직 신고서, 이력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의원 배지를 수령하는 등 김제시의회 의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 위한 절차를 마무리했다.
서원태 사무국장은 “의정활동에 불편함 없이 시민들과 공감하고 마음껏 소통할 수 있도록 의회 개원과 하반기 회기 운영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9대 김제시의원들의 공식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며 시의회는 7월 5일 의장단 선출 및 개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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